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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환경친화적 섹스 가이드 열가지 - 그린피스
미완  2003-06-22 11:56:08, 조회 : 2,284, 추천 : 26


"불 끄고 사랑을…아니면, 낮에 하세요"
그린피스가 권유한 '환경친화적 섹스 가이드' 열 가지
지오리포트
안찬수 <transpoet@yahoo.co.kr>  


세계적인 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의 활동가들이 최근 지구 환경을 보호하면서 사랑을 나누는 방법인 ‘그린 섹스 가이드(green sex guide)’를 내놓았다.

그린피스의 환경친화적인 섹스 가이드는 환경단체가 ‘섹스’를 다루었다는 점에서뿐만 아니라 그린피스가 주안점을 두고 있는 다섯 가지 운동 영역 즉 핵무기와 원자력, 대기와 에너지, 해양생태계, 유해물질, 삼림보호 등이 어떻게 섹스와 관련을 맺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그린 섹스 가이드’에는 짤막하게 머리말 성격의 글이 붙어 있다. 그 내용은 이렇다.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더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는가? 일하러 갈 때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유기농산물을 먹거나, 그 밖의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 마침내 우리는 우리 인류가 가장 흥미로워하는 오락거리를 찾아냈으며 우리의 환경을 바꾸어낼 수 있는 열정을 폭로한다. 당신은 지구를 핵무기로 폭격하는 대신에 침대에서 하나의 폭탄이 될 수 있다”

‘그린 섹스 가이드’는 모두 열 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번째는 “불을 끄고 사랑을 나누라”는 것이다. 그린피스는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현재 우리의 에너지 문화를 바꾸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불을 끄고 사랑을 나누는 것”이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였다. 사랑을 나누면서 애인의 얼굴을 보고 싶거나 자신의 행위를 보고 싶다면 차라리 낮에 하라고 권한다.

‘그린 섹스 가이드’ 두 번째는 자식을 원하고 또 후손을 사랑한다면 유전자 조작 식품(GMO)을 먹지 마라는 것이다. 그린피스는 현재까지 유전자 조작 식품이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세 번째는 굴과 같은 조개류가 성욕을 촉진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바다가 엄청나게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유기농 생산자가 제공하는 녹즙이나 과즙을 소비하라고 권한다.

"자극적인 행위로 지구를 구할 수도 있다…함께 목욕하는 것…"

네 번째는 사랑을 나눌 때 잔디밭이나 정원에서 하는 경우도 있는가라고 묻고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등 각종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말고 자연 비료를 사용하거나 자연적인 해충 관리 방법으로 바꾸라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바셀린(petrolatum)처럼, 화석 연료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윤활유’를 사용하지 마라는 것이다. 최근 그린피스를 비롯한 환경단체는 엑손 모빌의 국제적인 상표인 에쏘 불매운동을 전개(www.stopesso.com 참조)하고 있는데, ‘그린 섹스 가이드’에서는 “에쏘는 지구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사실 에쏘나 셸, 텍사코, 포드 등 세계 유수의 정유회사들은 이른바 지구기후연합체(Global Climate Coalition)를 만들어서 강력한 로비를 펼침으로써 이산화탄소 감축과 재생가능한 에너지원 개발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의 일상 생활 용품(섹스와 관련한 것뿐만 아니라)이 이들 세계적인 정유회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을 맺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화석 연료를 주재료로 만든 제품을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은 작지만 중요한 실천일 수 있다.

여섯 번째는 사랑을 나눌 때 몰래 준비하게 되는 것이 폴리염화비닐(PVC)로 만든 악세서리라면 그것을 버리라고 권한다.

폴리염화비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가장 독성 강한 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미 많은 나라에서 어린이의 장난감을 만들 때 폴리염화비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도 동시에 지적하고 있다. 혹시 그런 악세서리가 필요하다면 고무로 만든 것이나 가죽 제품을 사용하라고 말한다.(그린피스가 1997년 4월 22일에 발표한 보도자료, “PVC에 대한 국제적인 정책 결정에 영향을 준 바 있는 PVC 산업측의 보고서의 타당성에 대하여” 참조. http://dioxin.peacenet.or.kr/trash/t-library/alert1.htm)

  

▲ "지구를 구하라, 부시를 자기 행성으로 보내버려라" 출처: Green Peace    

일곱 번째는 “지구를 구하는 것이 아주 자극적인 행위일 수도 있다”는 점을 말한면서 “가능한 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샤워하거나 목욕하라”는 것이다.
“현재 이 지구상에는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깨끗한 물, 이것은 일종의 사치다. 이 소중한 자산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어 쓰자”는 것이 ‘그린 섹스 가이드’에서 권하는 것이다.

여덟 번째는 조금 '민망한' 권고인데, '설마 그렇게 하지야 않겠지만' 정녕 ‘막대기’(가학음란 행위를 즐기는 성도착자가 사용하는 것을 지칭한 듯)를 사용해야겠다면 지속가능한 임업을 위한 삼림인증 기관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에서 공인한 나무를 찾아보라는 것이다. 이것은 최근 그린피스가 중점을 두고 있는 활동분야인 삼림보호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FSC에 대해서는 http://www.fscoax.org/ 참조)

아홉 번째는 “서로가 인정한다면 역할 바꾸기 놀이도 흥미로울 것”인데, "지구정상회의에서의 조지 부시와 미국 회사”나 그 밖의 가학(사디즘) 및 피학 음란증(마조히즘) 형태의 놀이를 할 때에는 무엇이 허용되는지 서로 동의하라고 하면서, 그런 역할 바꾸기 놀이란 현실적인 생활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지구정상회의에서의 조지 부시와 미국 회사” 놀이가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하지는 않지만(아마도 역할 바꾸기 놀이에서 '자기 멋대로' 하는 것일 터이다), 교토의정서 비준을 거부하는 미국과 부시 정부를 비꼬는 것으로 이해된다. 사실 미국의 부시 정부는 2001년 3월 말, 교토의정서를 이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2001년 7월 독일 본에서 열렸던 유엔기후회의에서는 교토의정서 이행안이 미국을 제외한 상태에서 체결된 바 있다.

열 번째는 결론적으로 “전쟁을 일으키지 말고 서로 사랑하라”(Make love, not war)는 것이다. 전쟁만큼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것도 달리 없다.


**
그린피스의 활동을 열렬히 지지하는 미완임다.항상 부러움에 부끄러움에
그들의 정신을 그리고 활동을 보아왔습니다.
이글은 2년전에 올라온 글이네요. 친환경 사랑법...^^*
환경운동이 부부사이에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이렇게 가깝게 있었다니 그 놀라움, 그렇게 연관성을 지을 수 있다는
실천의지에 감탄을 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다들...~~~~~







스머팻
ㅎ ㅎ ㅎ 뭔소린지 참!!!
환경적으로 머리를 짜내 생각했다는것 자체가 놀랍네요.!!! ^^*
피임에 사용 하는 콘 * 도 친환경적 이지 않다는 말인지???
너무 어렵당~~~~
2003-06-23
1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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