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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우리집 (The House of Us, 2019)
류근론  (Homepage) 2020-01-15 23:00:39, 조회 : 1, 추천 : 0




        



        












별 
★★★☆







 어쩌다보니 근래 여성감독의 장편영화를 4편 연달아 보게되었네요. 연출수업을 통해서도 여성감독의 단편영화를 요즘 몇편 접하게 되었는데 여성감독에게서 보이는 특성들이 느껴집니다. 최근 감상한 4편의 장편중엔 가장 재미있던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여성감독'인가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감독'인가가 중요합니다. 또다른 장편영화 <우리들>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이 두번째 장편을 선보였습니다. 아직 아쉽게도 <우리들>을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평이 좋은것으로 알고있어요. 단편영화 <손님>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어서 기대를 했습니다.

















 이 감독은 캐릭터가 '왜 그러한 성향으로 행동하는가'에 대하여 관객을 설득하는 능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굉장히 특수할정도로 어른스러운데 태연하게 흘러가는 상황들 속에서 캐릭터성이 납득되었습니다. 첫인상은 역시 힘있는 작품이구나 싶었습니다.







 다만 여성감독 작품에게서 흔히 보이는 특징중하나가 '쫌스러운' 스토리입니다. 이게 스케일이 작은 단편영화에서는 그 단점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여성감독들의 장점이 어떠한 상황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불안감을 몰입도 있게 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안감을 가지는 상황 자체가 주인공의 욕망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보편적으로 충분히 삶을 살아갈만한 정도입니다. 때문에 장편으로 스케일이 늘어나면 작은 갈등으로 이야기를 끌고나가기엔 소심하고 어리광같은 이야기로 많이 흐릅니다. 그래서 여성감독들의 장편영화중 좋은 작품은 서사의 스케일과 굴곡이 확실합니다. 여성감독의 장점과 약점이 보완되면서 대단한 설득력을 가집니다. 개인적으로 그러한 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번주 개봉하는 <벌새>를 어제 감상했었는데 주제의 폭은 넓은데 벌어지는 상황(액션)들의 연출이 빈약하다고 느꼈네요. 표현하기 어려운 주제였다고도 생각했고요. <우리집>은 캐릭터에대한 설득력은 좋았으나, 서사가 장편스케일에선 부실했다고 하고싶네요. 스케일이라기보다 조금더 효과적인 액션들로 구성할수있지않았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스토리에 대한 부분은 사실.. 가정불화 속에서 불안해하는 유년,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다루는게 여성감독의 영화에선 굉장히굉장히굉장히;; 클리셰하기때문에..; 가족 소재의 영화에서도 흔히 등장하지요. 연출이 색다를 지라도 신선함은 부족하네요..ㅠㅠ







좋게본 영화에도 군소리가 많은 이유는 감독의 재능에 누를 끼치는 요소들이 눈에 띄어서 일것 같네요. 요즘들어 별 세개가 넘는 영화도 거의 없네요. 절대치가 아니고 상대치라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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