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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원고청탁






  제목 : 또 그냥..
愛人  2003-07-25 00:40:19, 조회 : 594, 추천 : 9


12시가 넘었네요..
비가 마구 내리구요..
밖에 나왔어요..
중독이 확실하죠???

잠깐 제목만 훑었어요..
정신이 없네요..
사진..궁금하네요..
저흰 큰 가족사진이 없어요..

사실..
이사가 며칠 안 남았는데..
방 보러오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주인집에서는 월세를 더 내고 나가라하고..(올해 월세로 바뀌었거든요..)
이사 갈 집이 좁아서 버리느라 버렸는데..
있는 짐.....그림이 안 그려집니다..(왜 그런 거 있잖아요..옮길 곳 그리는 그림..)
장농도 버리는데..딱지 붙이라하고..(돈딱지)

저..많이 버렸거든요..진짜루..
근데두..짐이 있어요..쳇!!!
아이들은 집 구경시켜줬더니..작다구 투덜대구..쳇!!!
남편은 출근하믄 땡이구..쳇!!!

바다샘 생각하구..공부한 거 떠올리면서..
심호흡 열씨미 하구 있씀다..
이 고비 지나믄..더 큰 사람 될까..하구서..
근데두..에이..C...
화나여...씩씩씩!!!

흙집두..엄청시리..생각납니다..
되도록..혼자서 할랴구 하는데..그게..
잘..안 되여..
자꾸만..화 나여..

바다샘..
저..연.습. 많이 하고 있어요..
어제도..오늘도..
새벽부터..호흡 했어요..

돈..
돈이 뭔가여..
그놈의 똥글뱅이 생각하믄..
호흡이구 뭐구..암 생각두 안나여..

빨랑 이사하믄..좋겠어요..
순간이동..공간이동..
에휴..쓸데없는 공상만 합니다..

아이들도 이사에 참여시킨다구 델꾸 있었더니..
아침, 점심, 저녁 차려먹이는 것두 일이구..
매일 나오는 빨래두 짜증이구..
..
에구..전..안즉도 멀었어여..

부처는..처자식 버리구 득도 했다는데..
득도..
것두 별 것 아닌 것 같구..

별거 아닌 이사에두 심호흡이 이만큼 필요하믄..
딴 건..어짼대요??????

저요..
사.랑..
사랑..무쟈게 많은 사람인데..
요즘은..눈씼고 찾아봐두..안 보여요..
아주 못되먹은 애 하나가..독기 뿜고 앉았어요..

..
알아요..
이사하믄..
이거..별거 아녜요..
분명 잊을꺼예요..
언제 그랬냐는듯이..

그런데요..
오늘..
오늘..
지금..
지금이..그래요..

'내'가 없어서 그런가봐요..
난..난..없거든요..
제가 별종이라서..
이거..이런 거..아주 힘들어요..
'나'는 없구..뭔가가 돌아갈 때..맥 빠지구..힘 빠지구..만족 못하구..

안즉..멀었지유???
심호흡..더 해야지유???
연.습..
그래요..
연.습..
저는..연습 해야나봐요..아주 많이..
아직두..
멀었나봐요..
...


뚜띠
많이 힘드시죠?....(에구 제가 이렇게 누굴 위로하는 글도 여기에 쓰게되네요...)
글 읽으면서 제 아내가 문득 떠오르네요....예전에 그랬거든요/ 뭐 하나 하기가 넘 벅차고 그랬거든요...
근데 하날 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어쩔땐 제가 따라가기가 힘들때가 있답니다...
오히려 제가 요즘 뭘 하려면...하기전 심호흡부터 한답니다...예전엔 뚝딱 뚝딱 뭐든 빨리 잘했는데 말이죠...
에구 뭔 말을 하는지...암튼 기운내세요...저두 될 수 있음 여기에 어려운 글보단 기운 나는글 전할려구요...
글도, 말도 전염인지...않좋은 글 보면 ...다른 분들도 맥빠질까봐요.....않좋은건 금새 전염 되더라구요...

암튼 힘내시구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 만드시길...

참 ,투더리님. 미완님.바다님........(에구 다 격을 못하네요) 그리고 여러분 좋은글, 위로글 고맙씁니다....저 많이 도움 된거 아세요????..... 참 그리고 바다님, '입정' 좋은 방법있음 알려주세요...그냥 명상하믄 되나요?????
2003-07-25
08:27:45



투더리
애인님..더구나 날씨까지 이렇게 덥고 습기 많으니 더 짜증 나시져?
저도, 여름에 이사해봐서..그 끈적임 불편함 알아요~~~~
여기 분당도..전세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어요. 다~~월세지...

그래도, 주인이 방안빼주는것보다는...월세 좀 더 내고..나가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ㅎ ㅎ ㅎ 물론, 생돈이 나가는거라 고거히~~잘 안되겠지만
심호흡 10번하고.ㅋ ㅋ ㅋ^^

요즘은 거의 포장이사 지만..그래도, 여자가 할일이 더 많은법!!!
온가족 다~~목이나 허리 그이외에 어디 삐거나 다치지 않게 이사 잘하시라고,
투더리가 기도 해줄께요.^^(기도발이~~글쎄 ㅎ ㅎ ㅎ)

그리고, 뚜띠님...^^ 할말이 생각이 안남.ㅎ ㅎ ㅎ
잘 지내세요..안녕~~~
2003-07-25
13:56:14



미완
애인아~~^^* 정말 오랜만에 불러보는 그리운 이름이네.

지금 가슴이 요동치면 누르지말고 마음이 그리 놀게 그냥 둬
누른다고 잠잠해질 마음이라면 참 사는게 평화로울거야.
언제고 삐져나올 것들이니까 한번 그럴때 아파하고 말아라.
거친 파도만이 있는 것은 아니잖니...사람마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네가 자극받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만은 기억해두고...
한번 경험한 것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면역이 되더라
그거 잊지 말구...죽어도 면역이 되지 않는 것들도 많지만
휘둘리지는 마. 네가 지금 가장 크다하는 문제를 별거 아닌거야라고
말하는건 아니야. 어떻게 별거 아닌게 될 수 있을까...네가 아프다는데...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네가 이사를 결정했을 때 내게 했던 말 기억하니? 희망적이었잖아.그래서 나도
참 좋았거든. 그마음으로 즐겁게 새로운 보금자리 이쁘게 꾸며놓고 책을 읽고 있을
애인의 모습을 그린다. 곧 네가 원하는 그 시간을 갖게 될거야.
네가 원하지 않는 지금 상황은 이사후에 끝나는 문제들이야.너도 분명히 알고 있는거..그치?
-책벌레를 사랑하는 미완이가.
2003-07-25
20:53:48



산뜻해
너두 바보구나.
나처럼.
바보가 그정도로 버티면 잘 버티는거다.
확 돌아버리는 마당에 애써 호흡도하구.천재일지두 몰러.
산에있는 절만 보인적두 있었다.
남편 부모 자식까지 어느하나 품고싶지 않았다.
내가 빠진 헛세상이 겉돌고 있었다.
그리고 나를 찾았다.아니 계속 내눈으로 나를 확인했다.
이렇게 애인을 만나고 있다.
2003-07-26
02:11:15



애인동생
힘내~! 그래야 내가 힘든거 있을떄 털어놓지~~... 2003-07-26
02:27:19



애인동생
나야 네째.... 2003-07-26
02:29:17



봄처자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언니~
지도 이것 끝나면 또 다른 고민거리 다시 또 또다른 고민거리...
사는것 자체가 그런거래요.
제맘이 심난하야 리플만 달구 있답니다.
모든 맘의 평화를 잃은 분들께 건배를...
2003-07-26
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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